HOME > NEWS > News

 

 

 


 


[보안·IT뉴스] 랜섬웨어, 올 민원건수 1635건… 벌써 작년치 웃돌아

Admin 2017.05.18


지난 주말 전 세계를 강타한 '워너크라이'와 같은 랜섬웨어의 올해 민원건수가 4개월여만에 작년 전체 건수를 넘어섰다.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랜섬웨어 민원을 접수하기 시작한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민원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5년 770건을 기록한 랜섬웨어 민원 수는 지난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1438건이 접수됐다. 올해는 벌써 전년 전체 건수를 돌파했다. 지난 1~4월 이미 1000건을 웃돈 데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총 1635건(올해 누적)이 접수돼 전년 기록을 갈아치웠다. 보름 새 400건 이상 신고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변종 랜섬웨어 발생 등으로 피해 규모가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어 인터넷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이날 오전까지 KISA에 의해 확인된 변종은 200여개다.

랜섬웨어 예방법으로 △모르는 사람이 보냈거나 의심스러운 메일에 첨부된 실행파일은 열지 않고 △윈우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항상 최신의 보안 업데이트 상태를 유지할 것 △사용자 PC에 산재해 관리되는 문서 중 개인정보나 관리 키워드가 포함된 문서를 탐지해 사내 중앙 서버로 실시간 백업하는 문서 중앙화 등이 조언됐다. 또 △중요한 파일은 별도 USB 나 클라우드에 이중으로 백업하고 △안티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은 항상 실행하고 업데이트 하며 △회사나 조직은 통합 보안 방화벽을 통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악성파일 차단 등이 제시됐다. 

피해 시에는 완전한 대응방안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망분리 솔루션과 같이 랜섬웨어 감염 후 파일 복구 솔루션을 병행하고, 실시간 보안 외 사후 대응에 따라 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 공격 사후 대응책을 수립하는 게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부 관계자는 "랜섬웨어 공습이 주말에 이뤄져 국내 기업의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공격자 측에서 랜섬웨어의 확산을 막은 방법을 알아내 코드를 바꾸고 킬 스위치를 제거한 뒤 공격하거나 또 다른 취약점을 노린 공격의 발생 가능성이 있어 최신 보안 유지 등 당분간 이용자의 꾸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종진기자truth@


출처ㅣ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051602101460049001